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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2곳 운영 시작

관리자 2023년 10월 19일 16:50 조회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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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돈)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전했다.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들은 장애인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건강검진과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병원 내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검진 및 진료 과정에서의 수어 통역, 이동지원 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을 선정하고, 그에 필요한 시설,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개소의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5개소의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 중이다.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울산대병원의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개소로 해당 지역 장애인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에 따라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포함하여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보건의료기관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당연 지정하는 내용의 '장애인 건강권법'이 올해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 80여 개소가 당연 지정될 것으로 보여 장애인이 건강검진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