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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한국뇌전증협회, ‘에필라이저’ 16기 발대식으로 뇌전증 인식 개선 나서

관리자 2024년 03월 13일 16:33 조회 49

‘We are Epilizer’ 16기 (사진 : 한국뇌전증협회)
‘We are Epilizer’ 16기 (사진 : 한국뇌전증협회)
이흥재 기자 :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는 지난 2일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We are Epilizer’의 16기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의미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결합한 단어로, 사회적 낙인과 고통에서 벗어나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1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250여 명이 온라인에서 뇌전증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올해는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제주도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16기 에필라이저들은 앞으로 7주 동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뇌전증 환자들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활동에는 학습 및 건강 관리, 문화 체험 활동, 우리두리 캠프, 부모 간담회 등 다양한 일상생활 활동이 포함된다.

정민성 16기 에필라이저(남부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라, 광주, 제주도지역에서 진행되는 에필라이저 활동인 만큼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동기 에필라이저들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도 기획하여 인식개선 활동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흥동 협회장은 “학생들의 생활권에서 진행하는 에필라이저 활동인 만큼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뇌전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환자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뇌전증 관리 지원법 제정 촉구, 학교에서의 발작 대처방안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을 통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는 한국뇌전증협회(02-394-2320)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