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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장애인스포츠의 세계

관리자 2024년 03월 13일 16:27 조회 43

장애인스포츠는 선수발굴이 중요한데 특히 젊은이와 여성이 많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은 장애인 아고라 우리들의 클라쓰나는 국가대표다를 통해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순간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는현역 국가대표 4인과 장애인 스포츠 세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준비하였다. 

장애인 스포츠는 특별히 다른 경기 규칙이 있다기보다 장애특성이 반영되어 있는 모습이었다지난 패럴림픽 출전 선수 중 가장 막내였던 알파인스키 최사라 선수는 시각장애인이 빠른 스피드의 스키를 어떻게 타는 궁금해 할 시청자들에게 헬멧에 블루투스를 장착해서 앞서 가는 가이드와 게이트나 경사를 얘기해주고 서로 소통하면서 탄다고 설명해주었다. 데플림픽 4회 출전 및 수상에 빛나는 유도 양정무 선수는 유도 선수 생활을 하면서 청각장애인 유도팀이 있다는 것도 잘 몰랐는데, 2009년에 처음 알고 전향을 하게 되었다경기 시 수신호를 사용한다는 것 외에 동일한 규칙으로 유도 경기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 수준이나 현재 저변은 종목마다 차이가 있었다.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기수를 담당했던 휠체어컬링 백혜진 선수는 컬링을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휠체어컬링은 우리나라가 지원이 잘되는 편이고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대회가 좀 적었는데 다행히 작년부터 휠체어 컬링 리그전이 세계 최초로 생겨서 대회가 굉장히 많아졌고선수들의 기량도 많이 향상되고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나 동계 패럴림픽 같은 경우 여성 선수의 수가 극히 드물어지난 대회도 최사라 선수와 본인 둘 뿐이었다고 한다장애인 스포츠선수의 발굴이 중요한데 특히 젊은 층과 여성 선수가 많이 발굴되어야 하는 실정이었다.

현재 코웨이블루휠즈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양동길 선수는 해외는 유료관중도 있고 굿즈도 판매할 정도로 팬층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예 관중이 없기도 하니 부러울 때가 많다는 얘기를 하며, “2018년도 함부르크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 대회에 교민 분들이 방문해주시고많은 응원을 해주셨다그때 응원의 힘이 크다는 걸 처음 느껴운동선수로서 관중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또한 그 함성을 국내에서도 느끼고 싶다고 솔직한 마음을 이야기하였다.

네 명의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각자의 분야에서 국가대표로서 자신의 재능과 노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영감으로 다가온다또한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있는 장애인 스포츠 세계가 흥미진진하게 느껴진다참가자 모두 진솔한 이야기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가닿을 수 있길 바란다.

출처: 장애인스포츠의 세계- - http://www.welvoter.co.kr/4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