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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아쉬운 장애물 없는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장애인 편의

관리자 2024년 05월 02일 17:01 조회 11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전경.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전경. ©박종태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가 지난 16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우수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잠실본동복합청사는 지하2층-지상5층 건물로 ▲지하1층: 체력단련실, 예비군동대본부 ▲지상1층: 경로당 ▲지상2층: 주민센터, 민원실, 동장실 ▲지상3층: 공동육아나눔터, 회의실 주민자치회사무실 ▲지상4층: 새마을문고, 자치회관 프로그램실 ▲지상5층: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17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지상 2층 민원실 출입문은 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다. 민원실 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지하1층 체력단련실 내 탈의실 옷장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샤워실의 경우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는 설치 위치가 높았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폭이 좁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하 1층, 지상 2‧5층의 경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지상 4층과 3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은 모두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 2층 민원실 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 2층 민원실 창구는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하1층 체력단련실 내 탈의실 옷장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하1층 체력단련실 내 탈의실 옷장 밑에는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하1층 체력단련실 내 샤워실의 경우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는 설치 위치가 높았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폭이 좁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하1층 체력단련실 내 샤워실의 경우 샤워기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사용하기에는 설치 위치가 높았고, 벽면에 옮겨 앉을 수 있는 샤워용의자도 폭이 좁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하 1층, 지상 2‧5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하 1층, 지상 2‧5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 3‧4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 3‧4층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설치됐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지상 3‧4층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박종태

송파구 잠실본동복합청사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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