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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장애인 화가 지원을 위한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개최
관리자 2023년 10월 19일 16:50 조회 144
페인터스 드림 전시회 포스터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이흥재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오는 11월 9일까지 강남구청과 강남구민회관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미래세대 장애인 화가들의 자립을 돕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을 주제로, 총 30명의 화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 9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으로 감상할 수 있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작품의 특유의 질감까지 느낄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페인터스 드림'은 2021년 시작된 프로젝트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뛰어난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판로 창출이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포스코스틸리온이 주도하여 CI(Collective Impact)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장애인 고용안정협회와 스피커 제조업체 나팔도 함께하고 있다.
CI(Collective Impact)란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각 그룹사와 유관기관이 비즈니스 역량을 모아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페인터스 드림 작품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
이번 전시회는 강남구청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며, 전시회 홍보를 위해 강남구 전광판과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병행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장애 예술인들이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의 모든 판매 수익금은 사업에 참여한 페인터스 드림 화가들에게 전액 기부해 지속적인 예술 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