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2023년 09월 14일 17:26 조회 178
국장애인재개발원은 '2023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품목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목 다양화와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실시한‘2023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6일 밝혔다.
개발원은공공기관의 실수요를 반영한 신규 품목을 발굴하여 판매를 촉진하고 장애인 근로자의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신규품목 아이디어를 모집하였다.
공모 결과 총 10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창의성, 시장성, 기술발전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은 행복한 사람들의‘성인용 기저귀 등’이 , 우수상은 전자칠판과 의료용거즈, 장려상은 야외용 운동기구, 델리네이터 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9월 21일 이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 수상자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함께 각각 100만원, 50만원 상금을 수여 받게 된다.
향후 개발원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품목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 품목으로 도입하기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신규 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생산시설 공모’를 내년 1월에 실시하고, 품목 생산화를 위한 생산시설 선정부터 공공기관 대상 판로 연계, 마케팅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품목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그동안 공공기관과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2020년 ‘소화기’,‘체어테라피’, 2021년 ‘스마트 수하물태그’, 2022년 ‘운동용매트’,‘침낭’, ‘안전모’ 등 6개의 품목을 새롭게 발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