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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장애계 반발,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 자진 사퇴 '일단락'

관리자 2024년 01월 26일 08:47 조회 98

장애계의 반발을 샀던 보건복지부의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비장애인 인사 발령이 자진 사퇴로 마무리됐다.

21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20일 해당 인사가 사표를 제출했다.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장애인당사자 임명 관례를 무시한 장애인계의 반발을 무시할 수 없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선 복지부는 13일 자로 장애인권익지원과 과장으로 비장애인을 임명했다. 해당 인사는 오랜 기간 발달장애인 인권과 권익 옹호 활동을 헌신적으로 전개해 온 발달장애인 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후 이를 접한 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하 인권포럼) 등 장애계는 임용자의 장애인복지를 위한 노력이나 경력을 인정하면서도 20년을 이어온 장애인 당사자 임용 원칙과 관행을 무시한 처사로,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고위직 개방형 직위인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정부와 장애계의 소통과 교류협력을 위한 가교의 역할을 담당해 장애인의 삶의 변화에 중요한 역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2004년부터 장애인당사자를 임명해 왔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