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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빛소리친구들, 2024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개강

관리자 2024년 03월 21일 10:30 조회 44

한학기 수업을 마친 메이드 수강생들이 2023년 공개수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
한학기 수업을 마친 메이드 수강생들이 2023년 공개수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
정하림 기자 : 전문예술법인 빛소리친구들이 운영하는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이 18일 개강했다.

빛소리친구들은 지난 2월 '2024 MADE 장애인무용전문교육' 수강생 모집을 완료했으며, 이번 모집에는 무용교육을 희망하는 다양한 장애유형과 연령의 장애인 130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지적장애 63명, 자폐성장애 24명, 뇌병변장애 19명, 지체장애 8명, 언어장애 4명, 시각장애 3명이며, 대면 인터뷰를 통해 100여명의 장애인들이 3월 18일부터 12월까지 무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으로 키즈는 초급 발레, 중급 발레, 한국 창작무용, 주니어는 초급 발레, 중급 발레, 현대무용, 한국창작무용이 운영되고 성인 현대무용, 통합 휠체어 무용, 시청각 무용, 씨어터댄스, 즉흥컨택, 전문심화수업 등 장르별, 수준별 구성에 따라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키즈 발레 지원자가 73명으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하여 4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MADE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빛소리친구들 홈페이지(https://ls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영묵 빛소리친구들 대표는 “메이드 단원들에게 비장애인들이 받는 무용교육 수준 이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수준별 단계에 따른 강사진를 초빙하는 등 수업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성장과 발전, 장애무용교육의 표준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시작된 MADE(Mix Abled Dance Education)는 마포 중앙교육원과 인천 교육원을 두고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무용전문교육과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MADE 무용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수강생 중 일부는 무용수로서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전문무용수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 그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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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림 기자 halim7401@koreadisablednews.com


출처 : 한국장애인신문(http://www.koreadisable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