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직업지원팀에서는 2박3일로 자립여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업적응훈련생과 취업자 등 23명은 경기도 가평 남이섬으로 시작하여 강원도 속초와 주문진유람선•휴휴암•대관령양떼목장 등을 관광하며 자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자립여행은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잠시 중단 되었다가 2년만에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기대와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진 남이섬은 다국적 사람들과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곳으로 참여자들의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고,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는 참여자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주문진 유람선(갈매기 먹이주기)과 바다암석에 지어진 휴휴암 그리고 의암호 스카이워크를 걸어가며 담력을 키우는 등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춘천막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고 양들에게 먹이 주기를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이번 자립여행에서 평소 가보지 못한 곳을 가야 한다는 두려움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즐거움을 찾는 등 삶의 활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업지원팀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긍정적인 마음이 유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