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이병용) 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음악 분야의‘소리모아’팀이 복지관 송년 행사를 통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청소년 5명과 양육자 5명 총 10명과 프로그램의 진행에 도움을 준 장애인활동보조인 등으로 구성된‘소리모아’공연팀은 난타 북, 마라카스 등의 악기를 활용하여‘오! 샹젤리제, 찐 이야’를 연주하며 예술 속에서 사랑과 희망을 꽃피우며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표현하며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난타 공연은 송년행사의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강렬한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음악, 춤, 타악 등의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예술 창작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느끼며 문화 예술의 여정을 함께 나누기에 충분했다.

난타 공연에 참여한 김0애 양육자는“자녀와 함께한 공연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참여자 모두가 음악에 흠뻑 빠져 일상생활에서 힐링 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3 복지시설 이용자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문 예술 강사를 파견하여 문화 예술에 대한 욕구 충족과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및 예술에 대한 기회·확대를 목적 기획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