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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서울시, 맞춤형 콘텐츠 보급 등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확대

관리자 2022년 06월 30일 17:00 조회 394

서울시, 맞춤형 콘텐츠 보급 등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확대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2-06-29 09:05:20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제작·보급 및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소방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의 장애인 안전정책 및 서울시의 재난약자 보호정책 방향에 맞춘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재난 상황별 대응요령 동영상 제작 ▲음성변환 기능을 탑재한 시각장애인용 점자 교재 제작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확대 등이다.

먼저 청각장애인에게 화재안전, 심폐소생술, 산악안전 등 재난 상황별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동영상에는 실제 청각장애인 배우가 출연해 청각장애인의 입장에서 재난 상황별 안전행동요령을 시연하는 내용이 담기게 된다.

해당 동영상은 자막 및 음성효과를 더해 비장애인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며 시나리오 작성 후 성별영향평가 및 촬영·편집을 거쳐 8월 중 배포된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점자 교재는 기존의 점자만으로 된 교재에 음성변환 기능을 더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자문을 거쳐 비장애인 교육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 내 2개 시민안전체험관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리플릿 제작, 청각장애인용 교육영상 자막 삽입 및 실시간 수어‧문자 통역프로그램 활용 등을 통해 장애인의 안전교육 이수 효과를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시민안전체험관 등을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특수학교, 복지관 등 지역 거점시설 674개소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최태영 소방재난본부장은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적극 부합해 장애인의 입장에 맞춘 안전교육 정책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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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 기자 (bmin@ablenews.co.kr)